닫기

Advertisements

작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49만개↑…절반은 60대 이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224010013354

글자크기

닫기

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2. 24. 12:4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임금근로일자리 그래픽
자료=통계청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49만개 이상 증가했지만 늘어난 일자리의 절반 가까이는 60대 이상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1959만9000개로 1년 전보다 49만1000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24만3000개 늘면서 전체 증가분의 절반(49.5%) 가까이를 차지했다. 50대 일자리도 16만개(3.8%) 증가했다. 20대 이하 일자리와 40대 일자리는 각각 6만3000개(2.0%), 3만6000개(0.8%) 늘었다.

차진숙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60대 이상은 2018년 1분기 통계작성 이래 줄곧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정부 일자리 사업 영향도 일부 있겠지만 60대 이상 인구 자체가 늘고 정년 이후에도 일하는 경우가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0대 일자리는 1년 전보다 1만2000개(-0.4%) 감소해 전체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줄었다. 30대 일자리는 지난 2019년 4분기부터 8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13만7000개), 건설업(7만6000개), 정보통신(7만2000개) 등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특히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가장 큰 비중(21.1%)을 차지하는 제조업에서 일자리가 5만3000개 늘었다.

반면 공공행정(-3만개), 숙박·음식(-2만9000개) 등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다.

차 과장은 “공공행정 일자리는 2020년 3분기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했다”며 “숙박·음식업도 감소했는데 조사 대상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남성 일자리가 20만3000개, 여성 일자리가 28만8000개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대비 성별 비중은 남성이 57.3%, 여성이 42.7%를 차지했다.

조직 형태별로는 회사법인(32만8000개), 회사 이외 법인(8만8000개), 정부·비법인단체(4만7000개), 개인 기업체(2만8000개) 등에서 모두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중 비중은 회사법인이 55.9%로 가장 많았고, 개인 기업체(16.3%), 정부·비법인단체(14.6%), 회사 이외 법인(13.2%) 순이었다.
이지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