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에 금융·기술·경영·ESG·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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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정철동 LG이노텍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약 50명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100년 영속 기업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힘을 모아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가자”며 “이를 위해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활동을,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구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품질관리 등 동반성장과 관련한 주요정책과 사업방향을 공유했다. 참석한 39개사를 포함해 100여 개 업체와 ‘2022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에 걸친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방안에는 ESG 컨설팅도 포함됐다. 예산·인력 부족으로 ESG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취지다. LG이노텍은 전문가를 통한 ESG 역량진단 및 개선방안, 전문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30% 확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LG이노텍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구축비의 60%를 지원하는 제도다.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서다. 이 외에도 LG이노텍은 10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