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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섭 안산시장, GTX-C 상록수역 ‘사실상 확정’은 시민·지역 정치권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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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2. 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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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GTX-C 상록수역 ‘사실상 확정’…
윤화섭 안산시장이 국토부가 ‘GTX-C 상록수역 실시협안안’에 반영한다고 발표하자 상록수역에서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민의 염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상록수역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24일 “사업제안 단계부터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상록수·왕십리·인덕원·의왕)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실시협약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가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해 운행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데 이어, 추가역 설치비용 등에 대한 부담의사를 적극 표명했던 점도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로써 안산시는 5개의 고속도로와 6개의 철도를 품은 ‘5도(道)6철(鐵)’ 시대 실현을 위한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5도6철 시대 실현을 위한 마지막 과제를 거의 해결했다”며 “전해철 의원이 GTX-C노선의 안산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문제해결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김철민 의원도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했으며, 고영인 의원과 김남국 의원도 안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그동안 GTX-C노선 유치와 관련해 상록수역을 특정해 공표하지 못했던 것은 협의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해 유치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고,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 알려지면 오히려 시민 여러분께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그동안 공개하기 어려웠다”며 너그러운 양해를 당부했다.

이날 발표된 실시협약안에 따라 GTX-C노선이 2027년(예정)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지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하는 시대가 열린다.

아울러 인구유입 및 기업유치 등 도시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안산사이언스밸리 등을 중심으로 카카오 데이터센터 등 3개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등 4차 산업혁명 거점지로 거듭나고 있는 안산시가 도시 경쟁력 차원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GTX-C노선 유치를 위한 윤화섭 시장의 노력과 의지는 이번 결과에 크게 한 몫 했다.

윤 시장은 지난 21일 세종 국토부 앞에서 GTX-C노선 안산 연장 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74만 안사시민의 염원이 담긴 건의문을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윤 시장은 “GTX-C노선의 안산 유치가 이뤄지기까지는 이처럼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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