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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1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작년 어업 생산금액은 9조2692억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9조원을 넘어선 것은 1970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천해양식어업은 숭어류, 흰다리새우, 전복류 등 생산량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7% 늘어난 3조2905억원으로 집계됐다. 원양어업의 경우 단가가 높은 이빨고기류(메로) 등의 어획량 증가로 전년보다 16.9% 증가한 1조3109억원을 기록했다. 내수면어업은 전년보다 17.0% 늘어난 5204억원으로 파악됐다.
반면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4조1474억원으로 전년보다 5.1% 줄었다. 소비 부진에 따른 가격 하락과 어획 비중은 높으나 단가가 낮은 고등어, 전갱이류 등의 생산량이 늘어난 탓이다.
지난해 국내 어업인이 포획·채취·양식으로 생산한 수산물은 382만t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 일반해면(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0.8% 증가한 94만1000t을 기록했다. 수온 상승으로 자원량이 늘고, 대형선망 어업의 조업일수가 늘어 고등어류, 꽃게, 살오징어 등의 어획량이 늘어서다.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3.9% 늘어난 239만7000t으로 집계됐고, 원양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0.5% 증가한 43만9000t으로 나타났다.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4만3000t으로 전년보다 25.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