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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현재까지 역내에 들어온 피란민이 최소 30만명 이라고 밝혔다. 야네스 레나르치치 인도적 지원·위기관리 담당 EU 집행위원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원국 내무장관 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예상되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수는 700만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의 추정치를 인용해 전쟁이 이어질 경우 우크라이나 내 혹은 이웃 국가의 1800만명 가량이 영향을 받고,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700만명의 피란민이 발생, 400만명은 고국에서 몸을 피해 난민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비상 상황에 준비가 왜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지난 수년 중 유럽 대륙 최대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무장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피란민 수용 문제를 논의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 재정,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인들은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으로 대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