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코로나19에는 눈 없어, 홍콩 유명 가수도 희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228010015309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2. 28. 18:0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65세 장웨이원, 회생불가능하다는 판정 내려져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질병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바이러스에는 눈이 없으니 그러고 싶어도 못한다. 전염력이 유독 강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장웨이원 1
코로나19에 걸린 후 병세가 악화되기 직전의 장웨이원. 현재는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이런 불후의 진리를 입증하듯 최근 홍콩의 한 유명 가수가 코로나19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주인공은 지난 세기 70년대 말부터 다수의 히트곡을 내면서 본토에까지 이름을 널리 알린 장웨이원(張偉文·65)으로 회생 불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변에서는 장례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홍콩의 코로나19 상황은 상당히 심각하다. 인구 대비 감염률이 한국보다도 더 높다. 치명률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 상황에서 나름 고령인 그가 확진됐다는 사실은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그는 당뇨병을 비롯한 기저질환도 꽤 많다고 한다. 산소호흡기 4대에 의지한 채 치료를 받으면서 고열에 시달리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지 않나 보인다.

장웨이원 2
건강했을 때의 장웨이원./제공=바이두.
중화권 가요계에서는 기인으로 알려진 그는 홍콩에 가족도 전혀 없다고 한다. 광둥(廣東)성 선전에 가족 일부와 친인척이 산다고는 하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관측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 건강과 가족이 가장 소중한 것이 아닌가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