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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서 돌아온 김민재, 피로누적 털며 페네르바체 3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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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3. 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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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AP 연합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강행군으로 피로가 쌓여 허리 부상이 생긴 걸로 알려진 김민재(26)가 복귀 후 첫 풀타임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의 합류로 중앙 수비가 든든해진 페네르바체는 리그 3연승을 구가했다.

김민재는 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1-2022 터키프로축구 쉬페르리그 27라운드 카슴파샤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 시작 6분 만에 미하 자이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페네르바체는 후반 22분 잭슨 무레카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 어틸러 설러이의 극장 골이 터지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2-1로 승리한 페네르바체는 리그 3연승을 달리며 4위(승점 46)에 위치했다.

페네르바체 입단과 동시에 주전으로 거의 매 경기 풀타임을 뛰었던 김민재는 피로 누적에 의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모습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달 18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이상 징후를 보였다. 전반 막바지 호흡이 가쁜 모습을 보인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피로 누적이 원인인 호흡 곤란 및 허리 근육 부상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2월 25일 PO 2차전(슬라비아 프라하)에 복귀했으나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10여 분만 뛰었다. 이날 경기가 복귀 첫 풀타임 출장이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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