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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의 울산 현대, 수원FC 꺾고 가장 먼저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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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3. 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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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가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에서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았다. 패널티킥을 실축했지만 끝내 실수를 만회한 외국인 선수 바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FC를 꺾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1 3라운드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시즌 2승 1무가 된 울산은 12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승을 거두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수원FC는 개막 3연패 늪에 빠지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날 수원FC는 지난 2경기 무득점 패배를 씻기 위해 총력을 쏟았고 전반 10분 김승준이 이번 시즌 팀의 첫 골을 터뜨렸다. 막강 수비를 자랑하는 울산의 시즌 첫 실점이었다.

그러나 울산은 전반 42분 설영우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띄워준 공을 김민준이 오른발로 차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의 추는 후반 중반 울산 쪽으로 기울었다. 바코는 1-1로 맞서던 후반 21분 이청용이 찬 프리킥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바코는 후반 4분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이 골로 기사회생했다.

마지막 힘을 쏟은 수원FC는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잭슨의 헤딩슛이 울산 골키퍼 조현우에 막히며 고배를 마셨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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