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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543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5%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음식료품 온라인 거래액이 2조4808억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고, 농축수산물도 8766억원으로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1조172억원)이 103.7% 급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여행 등 이동이 급감했던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 확대에 외부 활동이 늘면서 의복(17.7%), 신발(14.6%) 등의 거래액도 증가했다. 반면 화장품(-20.5%), 가전(-5.0%), 도서(-4.8%) 등의 거래액은 감소했다.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월별 거래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작년 12월(17조8165억원)과 비교하면 7.1% 줄었다.
이민경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업체들이 보통 11∼12월에 연말 할인행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전월 대비로는 온라인 거래액이 줄었다”며 “다만 설 명절을 맞아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품군 온라인 거래액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2조4978억원으로 전년보다 17.5% 증가했다. 이에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5.5%로 모바일을 포함한 통계 작성한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음식서비스의 경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97.8%에 달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운영 형태별로 보면 온라인몰 거래액은 12조781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9% 증가했다. 온·오프라인병행몰 거래액은 3조7626억원으로 1.3% 늘었다.
종합몰과 전문몰 거래액은 전년보다 각각 6.4%, 22.7% 증가한 10조8435억원, 5조7003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8.1%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