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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주창하는 핵심 경제 아젠다인 ‘공동부유’의 단계적 실현 방안 등도 이번 양회에서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리 총리가 5일 밝힐 재정, 통화, 금융, 실업, 인구, 과학기술, 농업, 환경 등 각 분야 정책들도 주목해야 할 의제들이라고 할 수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에서 발표될 수밖에 없는 올해의 대외 정책 기조 역시 주목되고 있다.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을 필두로 하는 서방에 러시아 및 북한·이란 등에 대한 제재에 반대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관계가 파국으로 가지 않도록 수위를 조절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과 대만이 가장 주목하는 올해 국방비는 지난해 대비 약 7.1% 늘어난 수준으로 증액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의 6.6%, 6.8%에 비해 각각 0.5%P, 0.3%P 늘어난 것으로 올해에도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온 한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올해 중국의 국방비는 1조4500억 위안(元·279조 원) 전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베이징의 군사 전문가 장웨이(張衛) 씨는 “중국의 국방 예산은 주로 군 현대화를 촉진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세번째 항공모함 진수, 최참단 스텔스 전투기 젠(殲)-20 생산 등에 사용될 것이다”라면서 중국이 군사 강국을 향한 행보를 더욱 다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이 이번 양회를 계기로 국방력에서도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진정한 G2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말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