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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용병에 前 메이저리거 합류, 시범경기 개막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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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3.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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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
야시엘 푸이그(32·키움) 등 메이저리그 스타 출신 용병이 가세하고 김광현(34·SSG)과 양현종(34·KIA)이 돌아온 프로야구가 본격 경쟁을 알리는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10개 구단은 2022시즌 전초전 격인 시범경기 개막전을 1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치른다. 일정은 29일까지로 팀당 최대 16경기를 치르면서 새 시즌을 앞두고 훈련 성과를 확인한다.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10개 구단은 오프시즌 동안 분주히 움직이며 전력을 보강했다.

시범경기는 성적보다 선수 기량 및 새 얼굴들의 활약상에 보다 초점이 맞춰진다. 최대 볼거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다 국내로 유턴한 김광현과 양현종의 가세다. 추신수(40·SSG)에 이어 김광현까지 따끈따끈한 전직 메이저리거 두 명을 보유하게 된 SSG는 일약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용병 3인방 윌메르 폰트(32)·이반 노바(35) 및 장타자 케빈 크론(29)까지 더해져 사실상 메이저리그급 선수 5명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 절친’ 푸이그를 끌어안은 키움도 시범경기에서 지켜볼 구단으로 꼽힌다. 6년 최대 150억원에 KIA와 계약한 전 NC 다이노스 스타 나성범(33)에게 쏠리는 시선도 많다.

기대 속 베일을 벗게 될 12일 개막전은 KIA-NC(창원), SSG-롯데(사직), 한화-삼성(대구), LG-kt(수원), 두산-키움(고척)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다만 관중은 입장할 수 없다. 앞서 KBO는 2022 시범경기를 무관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BO는 10개 구단과 협의해 더 안전한 시즌 준비를 위해 29일까지 팀 당 16경기씩 진행되는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규시즌이 시작되면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KBO는 “4월 2일 개막전부터는 관중들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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