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66가구서 67가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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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서초아남 소규모 재건축 사업조합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서초아남 재건축 조합은 △일반경쟁입찰 △입찰보증금 50억원 △공동참여 불가 △현장설명회 참석업체를 입찰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단독 입찰한 대우건설은 경쟁 입찰 불발로 자동 유찰됐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서초아남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아남 재건축 조합은 입찰 재공고를 낸 뒤 참여 건설사를 다시 받을 예정이다. 지난 1월 열린 현장설명회에서는 대우건설을 포함해 롯데건설·호반건설·신동아건설·동양건설산업·효성중공업이 참석했다.
재입찰 때도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수의계약으로 입찰 방식을 바꿔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게 조합 측 계획이다.
서초아남아파트는 소규모 재건축을 통해 166가구에서 지하 2층~지상 20층 233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가구수와 견줘 67가구가 늘어나게 된다. 소규모 재건축은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 관리처분계획 내용도 포함해 사업을 빨리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초아남 재건축 조합 측은 용적률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용적률 확대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서초아남 재건축 조합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사업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