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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철도 개통예정 인근 아파트 분양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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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3. 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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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
수도권에서 신설되는 지하철, 철도 주변을 따라 새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띌 예정이다.

16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수도권에서 신설되는(역사 포함) 철도 노선은 21곳에 달한다. 올해에는 이달 19일 4호선 진접선 개통을 시작으로 △신림선 △신분당선 1단계(신사~강남) △대곡-소사선(소사~원종) 등이 개통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인천발KTX 직결사업 △월곶판교선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신안산선 △동북선 등이 대형 호재로 꼽힌다.

지하철이나 철도가 뚫리면 서울 등 주변도시로 빠르게 갈 수 있어 아파트 가격이 크게 뛴다. KB부동산 리브온을 토대로 GTX 개통 수혜를 누리는 지역의 지난해 아파트 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동두천(39.3%) △의정부(36.5%) △수원(33.0%) △고양(32.2%) △화성(31.8%) △남양주(31.7%) △양주(29.9%) △부천(29.4%)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기도 아파트 값 상승률(29.3%)를 웃돌았다.

개별 단지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5월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역 연장선 개통 수혜를 본 ‘석남 금호어울림’ 전용 84㎡는 10월 5억27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찍었다. 1년 전보다 1억4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이다. 3월 5호선 하남연장선이 뚫려 역세권으로 바뀐 ‘덕풍 삼부르네상스’ 전용 84㎡는 9월 13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초 대비 3억원 가량 급등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하철, 철도 같은 광역 교통망 개통 호재는 추진 소식만 들려도 상승을 촉진시키는 만큼 부동산 시장에서 큰 호재” 라면서 “다만 추진 이후 실질적인 개통까지는 상당 시간 소요될 수 있는 것은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철도 개통을 앞둔 지역 내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 역세권에는 3월 금강주택이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RC4블록에 위치하며 아파트(전용면적 84㎡ 483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39㎡ 64실)을 합쳐 총 54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제일건설㈜도 같은 달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 역세권에 ‘제일풍경채 검단 2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AB18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74~110㎡ 총 1734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의정부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탑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대방건설도 3월 GTX-A 노선이 지나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디에트르 에듀타운’을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4~118㎡ 총 489가구다. 단지 주변에 유·초·중·고교(예정)가 모두 위치해 있다.

서울 관악구에는 동부건설이 3월 주거형 오피스텔 ‘센트레빌335’ 공급에 나선다. 전용면적 51~62㎡ 총 335실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되며, 신림역에는 오는 5월 경전철 신림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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