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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불출마 선언…“검찰 수사 규탄 진실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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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3.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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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1
은수미 성남시장.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오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고 응원해야 할 제가 저의 억울함이나 참담함과는 별개로 주변관리를 잘 하지 못해 구설수에 오르고 재판을 받는 것은 죄송한 일”이라며 “불출마를 통해 온전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재판과 관련된 내용은 털끝만큼도 관여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주변에서 불출마에 대한 만류고 많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찰은 저의 일기장, 개인 메일, 2021년까지의 통신기록은 물론이고 무려 16년치의 자료를 수없이 뒤져도 증거가 없자 억지 진술 짜깁기로 무리하게 기소했다”며 “검찰의 정치적 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불출마와 별개로 무죄와 결백을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또 “저에게 덧씌워진 누명을 벗고, 시민이 주신 권한과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했던 저의 진심과 행동이 뒤늦게라도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 등 남은 임기동안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은 제 영혼이 바스라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힘”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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