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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재건축 시공사업단, 내일부터 공사중단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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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3. 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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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 /사진=둔촌주공 시공사업단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시공사업단(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19일부터 둔촌주공 단지 내 모델하우스에서 ‘공사중단 통보 사실 관련 조합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공사업단은 설명회에서 △공기지연·공사중단으로 인한 조합원 입주일정 변경 안내 △공기지연·공사중단으로 예상되는 문제점 △공기지연·공사중단 사유와 근거 △사업추진 관련 기타 문의에 대한 답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조합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공사업단은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계약이행을 독촉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오는 4월 15일부터 공사를 중단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세 차례 발송한 바 있다.

시공사업단은 둔촌주공 재건축 전 조합장과 체결한 공사비 3조2000억원대 증액 계약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조합의 새 집행부가 계약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이런 상태로 즉각 공사비 증액에 합의할 수 없으며 전 조합장과의 계약 체결도 무효라며 맞서고 있다.

시공사업단은 기존에 체결한 공사비 증액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시공사업단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조합원 명부 제공이 불가하다는 조합 측의 답변을 받았다”며 “조합 측에서 해당 설명회 일정이 조합원들에게 안내가 된 것인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한 명이라도 설명회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보도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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