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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성남시 ‘고기교 확장 갈등‘ 道 중재 7개월만에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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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3. 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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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교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 통행이 정체되고 홍수 때는 하천이 범람해 교량 확장이 시급한 용인시 고기교. 경기도가 중재에 나선지 7개월만인 4월경에는 수년간 용인시와 성남시가 ‘고기교 확장’ 갈등에 대한 해결책이 나올 전망이다.
고기교 확장을 놓고 용인시와 성남시의 도로분쟁이 수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의 중재안이 7개만인 4월경에 나올 전망이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성남시 고기교 분쟁’ 해결에 대한 경기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중재안에 용인시가 고기교 주변 교통체계를 정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시가 성남시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인 것이다.

지금까지 용인시는 ‘확장(8m→20m)을 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성남시는 교통난 등으로 ‘안 된다’는 입장으로 팽팽히 맞서 왔다.

2020년 국민권익위가 나섰으나 결과물을 내지 못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경기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중재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길이 25m, 너비 8m인 고기교(확장사업 시 너비 8m→20m)는 용인시에서 고기IC(용서고속도로)와 성남 분당구를 연결하는 도로 관문이다. 고기교의 토지 대부분이 성남시로 분류돼 인·허가권은 성남시에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요구인 ‘고기교 인근 주변 교통체계 정비’로 의견이 모아진 상태”이라며 “아직 협의가 진행 중으로 이르면 4월 공식적인 중재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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