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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수주 ‘4파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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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3. 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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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 전경/제공 = 네이버 거리뷰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4개 건설사가 시공 의사를 보였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이 지난 21일 연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DL건설·GS건설·호반건설이 참석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입찰 참가 자격으로 현장설명회 참석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업계에선 대우건설과 GS건설이 현장설명회 전 사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공사 선정은 사실상 두 건설사 중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사에 뽑힐 경우 올해 첫 수주 정비사업장이 된다. GS건설은 이미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도시정비사업을 대거 수주하면서 수주액이 2조원에 육박한다.

한국자산신탁은 다음달 21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뒤 오는 5월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뽑을 계획이다. 공사는 이르면 2024년 시작할 예정이다.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신길우성 2차(725가구)와 신길 우창아파트(214가구)를 각각 헐고 지하 3층~지상 35층짜리 1217가구의 대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100억원이다.

2개 단지가 붙어 있고 아파트 소유자들끼리 단합이 잘되면서 사업 진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신탁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조합 없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조합방식 재건축이나 신탁 사업 대행자 방식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역세권 단지로 왼쪽에는 영신고가, 오른쪽에는 대길초와 길을 마주하고 있다. 북쪽에는 신길뉴타운이 들어서 있어 동반 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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