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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 특례보증 7441억 지원…목표 대비 19.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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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3. 23. 08:54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3일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통해 7만4461개사에 7441억원을 지원(3월 21일 기준)했고 목표 대비 19.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통해 1월 24일~3월 3일(25영업일)사이 지원된 5만9512개사를 대상으로 보증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영향을 많이 받은 음식·숙박업(36.9%), 도·소매업(26.7%), 서비스업(21.1%) 순이며 업력은 창업 후 5년 미만(51.2%), 5년 이상 10년 미만(28.4%), 10년 이상(20.4%) 순으로 보증이 지원됐다.

전체 지원기업 중 88.1%가 비대면 채널로 보증을 신청했고 전체 자금 중 99.6%가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됐다. 제2금융권의 기존 대출을 대환하는 대환자금의 신청 수요는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지급받은 업체 중 중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정보 745점 이상 919점 이하 구신용등급 2~5등급) 소기업·소상공인이며 금융회사 앱(App)을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보증신청이 가능하다.

신보중앙회 누리집 내 전용 페이지에서 대출신청 화면 바로가기(QR코드), 개인신용평점과 방역지원금 수급내역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상훈 신보중앙회장은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이차보전과 보증료도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완전 비대면 방식 도입으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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