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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03년 전 그날 울려 퍼진 함성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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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3. 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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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
26일 ‘머내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용인시
‘머내만세운동’과 ‘기흥독립만세운동’ 10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경기 용인시 곳곳에서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전날 수지구 고기초등학교에 세워진 머내만세운동 표지석 앞에서 ‘머내만세운동 만세길 걷기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 역사연구모임인 머내여지도가 마련한 것으로 고기초부터 동천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머내만세길 걷기와 만세 퍼포먼스 재연 등으로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이날 기흥구 하갈동 개울번던(신갈IC 인근)에서도 ‘기흥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준비한 행사에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흥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 헌화 후 개울번던부터 신갈천을 지나 기흥역까지 만세길을 걸으며 마무리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머내만세운동과 기흥독립만세운동 민족의 독립을 위해 어떤 두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싸웠던 선열들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 뜻을 본받아야 한다”며 “독립운동가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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