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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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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승인 : 2022. 03. 28. 09:28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_ 보도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달러 투자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이 ETF는 달러 표시로 발행된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에 투자해 단기 채권 성과를 추구하며,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 받는다. MMF, CMA와 같이 별도로 계좌를 개설할 필요가 없고, 만기가 존재하지 않아 만기연장에 따른 불편함이 없다.

ETF 비교지수는 ‘KIS US Treasury Bond 0-1Y Index’다. 해당 지수는 미국 국채(U.S. Treasury Note) 중 잔존만기가 1개월~1년인 달러 표시 채권으로 구성된다.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 달성을 위해 미국 국채뿐만 아니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 우량 투자등급 회사채, 국내 공공기관이 발행한 KP(Korea Paper, 달러표시로 발행되는 한국채권) 등에도 투자한다. ETF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를 비교지수와 유사하게 6개월 내외가 되도록 운용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팀장은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며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는 달러 환율뿐만 아니라 단기채권 운용으로 인한 수익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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