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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둥성, 헤이룽장성, 저장성, 산시성 등의 교육 당국은 대학과 중·고등학교 사상·정치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단체수업 준비활동’을 마련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교육하라고 지시했다.
배포된 보도자료와 강의 내용에는 “우크라이나는 정치적으로 부패하고 경제는 침체했으며 민족을 분열됐다. 지방 정부군과 나치가 러시아를 증오하는 경향을 보이며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러시아인을 살해했다. 또 대량살상무기 생산을 시작해 러시아와의 갈등을 심화시켰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 당국이 우크라이나 상황의 정확한 파악을 요구하면서 철저히 러시아에 편향된 교육 내용을 제시한 것이다.
인터넷에 이러한 내용이 퍼지며 논란이 일자 학교들은 보도자료 삭제에 나섰다.
홍콩 성도일보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중국인들의 의견은 양분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전쟁을 반대하지만 다른 이들은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푸틴 대통령이 대단하다고 칭송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