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승연 장남 김동관, 지주사 ㈜한화 사내이사로…그룹 지배력 확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329010016568

글자크기

닫기

이선영 기자

승인 : 2022. 03. 29. 11:1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동관 사장 (2)
김동관 사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지주사인 ㈜한화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그동안 ㈜한화의 미등기 임원이었던 김 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면서 책임 경영을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어 ㈜한화의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그룹 내 지배력을 확대하게 됐다.

29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한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 사장은 ㈜한화의 지분 4.44%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에너지를 통해 9.7%의 지분을 확보,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김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김 회장(22.65%)과의 격차는 크지만 이사회 진입 등으로 그룹 내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 사장은 2020년부터 맡아온 전략부문을 이끌며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사업 전략 수립과 이행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를 맡아 한화그룹 우주사업 종합상황실 ‘스페이스허브’를 지휘하고 있다. 우주사업 분야에서는 스페이스허브-KAIST 우주연구센터 설립, 한화시스템의 우주인터넷 기업 원웹(OneWeb) 투자와 이사회 참여권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누리호 75t급 엔진 제작 성공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스페이스허브 출범 당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쎄트렉아이와 함께 합류한 ㈜한화도 지난해 항공우주연구원과 ‘인공위성의 심장’으로 불리는 ‘저장성 이원추진제 추력기(인공위성의 궤도 수정, 자세 제어 등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 개발 협약을 맺는 등 우주사업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김 사장 외에도 옥경석 (주)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안, 김승헌 방위사업연구원 비상근고문·이석재 서울대 인문대학 학장·권익환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등의 사외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이선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