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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공모는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스마트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으로 구분해 공모가 진행된다. 10개 내외 도시를 선정해 총 42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사업은 교통, 환경, 에너지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구축·운영과 스마트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한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타당성조사 등 계획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2~10억원이 지원된다.
스마트 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기술·제품·솔루션에 대해 해외도시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당 3억~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해외정부기관이나 도시 외에도 국제기구(세계은행 등)가 해외정부·도시와 함께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또 사업특성에 따라 사업기간(1~2년), 예산(2~10억) 등을 차등 지원해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모를 시작한 K-시티 네트워크 사업 중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사업은 다음달 29일까지, 스마트솔루션 해외실증 사업은 5월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김복환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K-시티 네트워크는 우리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개발도상국 등과 공유·협력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세계 여러 도시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