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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박 청장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국제산림협력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산림정책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라며 "특히 원만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임업 종사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철저한 산불 예방 대책과 신속한 산불 진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김 전 산림청장 직권 면직 이후 신속하게 후임 청장을 임명한 것은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에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 전 청장은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지난 21일 직권 면직됐다.
강 대변인은 "산림청장 인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건 국민 안전과 밀접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신임 산림청장이 봄철 산불에 대비해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