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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는 29일 서울 삼성동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지난해 기업공개(IPO) 이후 사업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날 AI 비전으로 △스마트 PACS 플랫폼기반 의료AI사업 추진 △AI 노코딩 플랫폼 ‘딥파이’ 정식 서비스(SaaS) 및 부분 유료화 △의료AI와 산업AI 사업확대를 위한 조직개편 단행 △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준비 △딥파이 교육사업 확대 △지자체 사업확장을 위한 경남지사 설립 △해외 R&D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딥노이드는 지난 2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의료AI본부, 플랫폼본부, 산업AI본부 3개 조직으로 재편하고 내달 4월에는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딩(로우코드) 플랫폼 ‘딥파이’ 정식 서비스와 하반기에는 구독 라이선스·고성능 컴퓨팅자원 등을 위한 부분 유료화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글로벌시장 진출도 강화한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획득한 AI기반 흉부 X-ray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딥체스트의 미FDA 승인 신청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우식<사진> 대표이사는 “제2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AI 기술혁신과 산업AI로 사업확장을 통해 내실을 다져갈 계획”이라며 “토종 의료AI기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도전과 열정을 이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