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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벚꽃여행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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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3. 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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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CC 벚꽃
골드CC 벚꽃
전국에 벚꽃 명소가 산재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 용인에서도 쉽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을 알리는 벚꽃을 즐기러 용인으로 떠나보자.

◇ 기흥IC에서 골드CC까지 벚꽃길

경부고속도로 기흥IC를 빠져나와 기흥단지로 접어들면 골드컨트리클럽 주차장에 이르는 약 3km 구간 벚꽃길이 펼쳐진다. 벚꽃나무에 달려있는 청사초롱이 벚꽃나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인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이케아 기흥점, 리빙파워센터 등 쇼핑몰이 있어 나들이 겸 쇼핑을 즐기기 좋다.

해가 뉘엿거릴 때쯤이라면 서둘러 기흥호수공원을 찾는 것도 꿀팁이다. 기흥호수공원은 용인8경 중 하나로, 물빛정원 앞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일품이다.

에버랜드 가실벚꽃
에버랜드 가실벚꽃
◇ 에버랜드 가실벚꽃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들어서면 벚꽃길이 차들을 맞이한다. 가도가도 벚꽃길이다. 에버랜드 정문까지 5㎞ 구간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차 안은 벚꽃 향으로 가득하다.

벚꽃이 차창 밖으로 나를 끌어내린다면 에버랜드길을 살짝 벗어나 호암미술관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흩날리는 벚꽃에 감싸여도 보고, 내려앉은 벚꽃을 조심조심 밟아도 보자. 가실벚꽃길 끝에서 만나는 삼만육천지 건너편 산자락에도 벚꽃이 가득하다.

◇ 한터~아시아나C.C~양지체육공원 벚꽃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한터에서 아시아나CC를 지나 양지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3.5㎞ 구간도 빼놓을 수 없는 벚꽃 드라이브 코스다. 벚꽃터널 사이로 흩날리는 벚꽃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용인에서 가장 늦게까지 벚꽃이 피어 있는 곳으로 늦은 벚꽃놀이라면 우선 이곳부터 방문하는 게 좋겠다.

인근에 벗이미술관, 은이성지, 골배마실성지를 함께 즐기기 좋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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