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청주KB, 女농구 챔프전 진출..男농구는 서울 SK 정규리그 우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03010000800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4. 03. 11:1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0000229606_002_20220403000701283
청주 KB의 주포 강이슬이 슛을 던지고 있다. /WKBL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통합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남자프로농구에서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서울 SK가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청주 KB는 지난 2일 부산 BNK와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먼저 올랐다. 1차전 83-72 승리 뒤 2차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81-75로 신승했다.

챔피언전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KB가 챔피언에 등극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다른 시리즈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일정이 뒤로 밀린 여파다. 양 팀은 5일 1차전을 갖는데 시리즈가 3차전까지 이어진다면 어느 팀이든 7-8일 연전 후 하루만 쉬고 KB를 만나는 강행군을 피하지 못하는 일정에 놓여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3~2014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을 4위에서 3위로 줄였다.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휴식을 취하며 기다린 1위와 챔피언결정전을 가졌다. 이후 양상은 체력 우위를 점한 1위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무난하게 승리하며 챔피언에 올랐고 WKBL은 플레이오프 대진 방식을 다시 예전으로 돌려 지난 시즌 처음으로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을 다퉜다.

24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단일리그 역대 3번째 높은 승률(83.3%)을 기록한 KB는 체력적인 우위마저 등에 업은 양상이다. KB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승자와 오는 10일부터 5전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남자프로농구도 정규리그 우승 팀이 확정됐다. 서울 SK는 지난달 31일 고양 오리온을 92-77로 꺾고 39승 12패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을 지웠다.

SK가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친 것은 2019~2020시즌 원주 DB와 공동 1위 이후 두 시즌 만이자 통산 세 번째다. 다만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탓에 해당 시즌을 제외하면 2012~2013시즌 이후 9시즌 만에 우승이 된다.

부임 첫 해 정규리그 우승을 일군 전희철 감독은 “부족함이 많았는데 그 부족함이 보이지 않게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이제 첫 통합우승을 위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