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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골퍼 데이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미국 케이블뉴스 CNN은 “데이비스가 과거 챔피언들 같은 침착성을 보이는 듯했고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나이도 경험도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실제 데이비스는 나이는 어리지만 미국 주니어 무대의 강자다. 여자 선수로는 드물게 왼손잡이 골퍼이기도 하다.
미국주니어골프(AJGA)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데이비스는 작년 주니어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주니어 솔하임컵 대표 선수로 뛰었다.
데이비스는 “아직 승부가 나지 않은 것 같이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며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모든 것이 순식간에 일어났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 4명 중에는 이번 대회 혼자 컷을 통과한 방신실(비봉고)이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8위(3오버파 219타)에 올랐다. 방신실은 2019년 첫 대회 때 공동 12위를 차지한 권서연(21)의 성적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