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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그동안 두부 수요의 폭발에 따른 베이징 내 제2 공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결국 1년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원망을 실현했다. 이에 대해 이효원 풀무원 대표는 “제2 공장이 신설되면서 기존 제1 공장의 생산라인을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공격적 경영을 해 나갈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지금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향후 포부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제2 공장 가동으로 냉장 파스타 생산 능력 역시 기존 연간 4500만개에서 1억개로 2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됐다. 제2 공장을 두부 중심의 식물성 지향 제품의 생산 거점으로 만들 경우 기존의 제1 공장 라인을 파스타와 냉장면 등 신선 가정간편식(HMR) 전용 기지로 풀 가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풀무원은 2010년 중국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사태’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겪으면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사업 초기부터 회원제 매장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꾸준히 중국 시장을 공략한 탓이었다. 이외에 제품 차별화를 바탕으로 성장세도 이어올 수 있었다. 2020년에는 처음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자연스럽게 사업 확장 기반 역시 마련할 수 있었다. 풀무원이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한국 기업들의 한풀이를 과연 시원스럽게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