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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를 찾은 윤 후보는 4.16 기억 교실 곳곳에서 희생자들의 책상을 어루만지며 넋을 기렸다.
윤 예비후보는 “기억하겠다. 잊지 않겠다”며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게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안전 도시 안산 만들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1시간 여 동안 기억 교실을 돈 뒤 한 지지자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담은 판화 작품 기증식에도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또 윤 예비후보와 동행한 지지자 A씨는 8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25년 동안 소장하고 있던 일본 도미야마 다에코 작가의 ‘기나긴 겨울’이라는 판화 작품을 4.16 기억 교실에 기증했다.
이 판화는 1980년대 아르헨티나 군부 정권이 자행한 학살 피해자 어머니들의 마음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도미야마 다에코 작가는 세계 곳곳을 돌며 고통받고 억압받는 시민들의 삶에 주목하는 작품을 다수 남겼다.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도 관심을 가져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등을 다룬 작품들을 창작해 진실을 알렸다.
윤화섭 후보는 “‘기나긴 겨울’ 작품이 5월 광주와 세월호 유가족의 마음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관람객에게는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계기가, 유가족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에 나서는 한편, 200억 원이 넘는 국비를 신규 단일 사업비로 따내 300억원대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