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대한 책임감으로 똘똘 'RFC'로 자부심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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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고객에 대한 책임감’이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고객들은 담당자인 나를 신뢰한다. 고객은 사고가 났을 때 외부 사람들과 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하기 위해 나에게 보험을 드시기 때문”이라며 “내 작은 응대가 고객과 고객 가정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RFC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홍 대표는 2011년 3월, 27살의 대졸 컨설턴트로 KB손해보험 RFC에 입사했다. 영업을 하면 돈을 많이 번다는 막연한 이야기를 믿었다. 그 중에 가장 힘든 것이 보험업이라고 해, 이 업계에 뛰어들었다. 홍 대표를 보험 영업으로 이끌었던 것은 그의 ‘열정’이었다. 열정만 있으면 힘든 보험 영업에서도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그러나 입사 초기, 사회초년생인 홍 대표에게 보험영업은 막막하기만 했다. 보험 영업이 형체가 없는 무형의 상품을 파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또 보험에 대한 나쁜 인식과 주변인들의 편견에도 맞서야 했다. 하지만 막막함과 편견은 오히려 홍 대표를 업계에서 버티게한 힘이 됐다. 홍 대표는 “저보다 상황이 좋지 않고 힘든데 역동적으로 삶을 사시는 분들을 보고 힘을 냈다. 입사 초기 영화 ‘말아톤’을 보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내게 도움을 주면 꼭 보답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지키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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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노력이 바탕이 돼 홍 대표의 사무실에는 입사 이후 받은 상들로 빼곡하다. 손해보험협회의 ‘우수인증대리점’ 인증을 8년 째 이어오고 있고, 2019년에는 손해보험협회가 인증하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최연소 선정됐다. 2020년 4월에는 KB손보 운전자보험 판매 전사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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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의 힘’을 믿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선포하고 주위에 알려, 제 말이 거짓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는 제 대리점을 보험, 캐피탈, 증권, 카드 등 KB금융그룹 내 상품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금융센터로 키워 제 고객님들이 KB금융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