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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와이마이샤오거(外賣小哥)’로 불리는 택배기사의 일은 고되기는 하나 나름 짭짤한 수입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달에 평균 1만위안(元·193만원) 전후는 벌게 해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으로 통하고 있다. 그러나 상하이(上海)시 일대의 유력지 제팡르바오(解放日報)를 비롯한 언론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이 상식은 무참하게 깨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1만67위안(元·194만원)의 소득을 올린 상하이 택배기사의 사연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당연히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게 주류의 목소리였다. 반대의 주장 역시 없지 않았다. 그러자 문제의 택배기사가 소속된 순펑퉁청(順豊同城)이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이 논란을 가볍게 잠재웠다. 결론적으로 사연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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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회사로부터 건당 28위안, 즉 1678위안을 보너스로 더 받았다. 하루 1만67위안을 버는 것은 이처럼 별로 어렵지 않았다.
현재 중국에는 코로나19 창궐로 상하이 이외에도 다수의 시와 성들이 곧 봉쇄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정부 당국의 강경조치가 최소한 1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역시 없지 않다. 택배기사들의 몸값이 향후 더욱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해도 좋다.
만약 1만위안을 번 행운의 사나이가 1년 내내 일을 하게 된다면 산술적으로는 연 300만위안 이상 버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중국의 택배기사들에게 코로나19 창궐은 노를 신나게 저어야 하는 이른바 ‘물 들어오는’ 기회가 아닌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