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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값도 개발 기대감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오면서 해당 자치구 집값을 끌어올렸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주 연속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월 말 0.03% 하락한 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하락폭을 좁히다 지난 4일 0.00%로 보합권에 진입했다.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랐다. 지난달 28일 0.01%로 상승으로 돌아선 후 4월 4일 0.02%를 기록했고, 이번주까지 해서 3주 연속 올랐다. 상승폭도 커켰다. 청와대 집무실 이전 등 각종 개발 기대감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기대감이 큰 강남구 역시 전주 0.02%에서 0.0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노원(-0.02%)·도봉(-0.03%)·강북구(-0.01%) 등 강북 주요지역은 집값 하락세가 이어졌다.
인천(-0.01%)은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다.
연수구(0.00%)서 송도동 등 인기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동구(-0.02%)와 부평구(-0.04%)에서 매물이 쌓이면서 집값을 끌어내렸다.
경기(-0.01%)는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평택시(0.22%)가 정비사업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독곡·지산동 구축 위주로 상승하면서 경기 전체 하락을 막았다.
지방은 0.01% 상승했다.
8개도는 0.05% 올랐으며 세종(-0.20%)과 5대 광역시(-0.03%)은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내려 지난주(-0.02%) 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0.02%)은 지난주와 낙폭이 같았다.
경기(-0.02%)와 인천(-0.07%)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각각 0.01%포인트 줄었다.
지방은 보합을 기록했다. 5대 광역시(-0.04%)와 세종(-0.19%)은 내렸지만 8개도(0.04%)가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