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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比 클락프리포트존서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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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4. 15. 14:53

[관련사진] 사업대상지 위치도
클락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대상지 위치도.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필리핀 클락개발공사(CDC)는 15일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 클락특별경제구역(클락프리포트존) 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필리핀 클락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은 LH 최초의 필리핀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의 케이 시티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돼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정부간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측으로 약 80km 떨어진 클락특별경제구역 내 클락프리포트존에 104만7000㎡ 규모의 스마트시티가 개발된다.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개발 관련 정책·경험을 공유하는 등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업키로 했다.

LH는 안전·치안·관광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락 스마트시티를 클락국제공항과 연계한 물류허브 도시, 이벤트·전시(MICE)·관광·휴양 도시, 항공정비 산업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클락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필리핀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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