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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재정비 본격화…녹지 14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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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4.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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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예시도
서울 퇴계로 일대 녹지공간 조성예시도/제공 = 서울시
서울시가 종묘와 퇴계로 등 도심 재정비를 본격 시작한다. 쪼개졌던 정비구역은 합쳐서 개발하고 녹지도 약 14만㎡ 규모로 조성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21일 발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방문해 “오랜 기간 정체된 서울 도심은 기존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향과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건축물 높이와 용적률 등 건축 규제 완화로 생기는 공공기여를 통해 녹지 공간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서울 도심 녹지율을 3.7%에서 15%이상 확보할 방침이다. 녹지공간은 △마포구 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과 같은 선형을 토대로 거점공원과 보행순환체계를 만드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서울 도심을 지역 특성에 따라 △신규 정비구역 △기시행 정비구역 △특성 관리구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지역별 재개발을 추진한다.

신규 정비구역은 종묘∼퇴계로, 동대문 ~ DDP 일대로 규제완화로 민간 재개발을 적극 유도한다.

종묘∼퇴계로는 방치됐던 정비구역을 묶어 통합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일대 재정비촉진지구 내 171개 정비구역 중 일정 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일몰 시점(7년)이 지난 147개 구역을 20개 내외 정비구역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기시행 정비구역은 광화문∼시청 일대로 공개 공지 재구조화 등으로 녹지공간을 확대한다.

특성관리구역인 인사동, 명동 등에는 녹지 보행 가로, 녹지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 하반기까지 의견 수렴과정 등을 내년 하반기부터 구역별 정비사업이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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