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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통해 국가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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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4.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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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00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가 국가경쟁력 강화와 창의 도시로서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미디어아트, 디자인, 영화, 음악, 음식 등 7개 분야에서 93개 회원 가입국과 295개 회원 도시가 연대해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협력망이다.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디어 아트’분야 가입을 통해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 스마트도시계획 등의 추진사업과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창의 도시로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장영근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맡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12월까지 성남지역의 미디어 예술가·단체·축제·시설과 게임·영화·애니메이션 등의 유·무형 자원 현황을 조사 분석해 오는 2030년까지의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성남’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성남시가 추진 중인 판교권역 게임·콘텐츠 특화 사업,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어반 뮤지엄 앱 등의 첨단정보통신(ICT) 사업을 미디어아트로 엮어 추진할 사업도 발굴한다.

아울러 화랑책놀터, 태평마실 등 5곳 동네 문화예술공동체 공간, 신흥·태평 공공예술창작소, 청년예술창작소, 기업창작센터인 성남 아티잔 등을 활용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이와 함께 미디어아트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도시인 미국 오스틴, 프랑스 리옹, 광주광역시 등의 사례도 조사해 성남시 적용 범위를 정하고 국제교류 사업과 전략도 제시하기로 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창의도시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국내 심사가 통과되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의 심사를 거쳐 내년 11월께 최종 가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되면 유네스코 로고를 공식 사용할 수 있고 이미 가입한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다”며 “기술의 진보를 창작·창의·실험하는 미디어아트의 모델을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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