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도심지에 위치한 아파트는 교통, 상업, 직장 등 주거 전반에 걸친 풍부한 사회기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다년간 무자녀 가구 수가 크게 늘면서 높은 주거선호도를 자랑했던 학군지와 주거밀집지역 대신 직주근접성과 생활편의성이 뛰어난 도심지의 인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 자이’다. 이 단지는 대기업 본사, 언론사, 국가기관 등이 밀집된 도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또 광화문, 명동 등 서울 대표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경희궁 자이 3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2월 18억 5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3월 20억 8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약 1년 동안 2억 3000만원이 상승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지인 여의도에 위치한 삼부아파트 전용면적 106㎡ 역시 지난해 2월 23억 9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올해 1월 27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3억 3000만원 상승했다.
분양관계자는 “편리한 출퇴근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집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도심지를 향한 주거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낮아지는 출산율과 함께 무자녀가구도 더욱 증가하는 추세로 도심지역을 향한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도 지역 내 도심지에 신규 분양 단지가 잇따라 공급돼 주목된다.
KB부동산신탁은 서울시 마포구에 ‘빌리브 디 에이블’을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면적 38~49㎡ 소형주택 총 299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더블역세권으로 을지로, 강남, DMC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경의선 숲길 등 마포 신촌 일대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중 서울시 서초구에 ‘래미안 원펜타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1㎡ 총 641가구(일반분양 263가구) 규모다. 단지는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 시티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