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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1분기 매출 5851억원…“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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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4. 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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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_국문 Logo (1)
반도체 설계 기업 LX세미콘이 1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X세미콘은 올 1분기 매출이 58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7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9%, 순이익은 973억원으로 91.4% 늘었다.

LX세미콘의 매출액이 58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5000억원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이후 4분기(5386억), 올 1분기까지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1290억원)이후 두번째로 높다.

LX세미콘의 호실적은 회사가 주로 설계하는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호조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LX세미콘이 이날 공개한 1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을 들여다 보면 DDI가 87%(대형 58%·소형 29%)로 대부부을 차지한다.

8인치 웨이퍼로 주로 생산되는 DDI는 최근 파운드리(위탁생산) 생산 설비 부족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LX세미콘의 실적도 크게 성장했다. LX세미콘이 올레드용(OLED) DDI 설계에 강한 점도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레드 DDI는 액정표시장치(LCD) DDI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다.

한편 손보익 LX세미콘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LX세미콘 강남캠퍼스에서 ‘ESG 비전선포식’을 주재하고 “2022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환경을 만들어가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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