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볼보, 충전 5분만에 160km 주행 가능한 ‘초고속 배터리’ 투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26010015596

글자크기

닫기

박완준 기자

승인 : 2022. 04. 26. 13:30

고속 배터리 충전기술 개발기업 스토어닷과 손 잡아
clip20220426132859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벤처 캐피털 ‘볼보자동차 테크 펀드’를 통해 이스라엘의 전기차 전용 초고속 배터리 충전기술 개발기업 ‘스토어닷’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제공=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이스라엘의 전기차 전용 초고속 배터리 충전기술 개발기업 스토어닷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볼보는 오는 2030년까지 100%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전동화 비전을 강화하고, 스토어닷의 새로운 배터리 기술 개발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스토어닷은 현재 충전 시작 후 단 5분 만에 160km까지 주행 가능한 배터리를 제조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어닷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기술의 출시 시점을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오는 2024년까지 해당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셀을 양산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볼보자동차와 스웨덴 배터리 제조기술 선두기업 노스볼트(Northvolt)가 합작으로 설립한 배터리 기술 합작 투자회사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를 계기로 볼보는 자사와 스토어닷 간 협업의 결과로 출시되는 모든 기술에 대한 액세스를 확보하게 된다.

알렉산더 페트로프스키 볼보자도아 테크펀드 최고경영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는 볼보의 철학과 전동화 및 탄소 제로 모빌리티에 대한 스토어닷의 목표와 기업철학이 완벽하게 부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양사 간 성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획기적인 기술을 출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전략적 투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볼보는 오는 2030년까지 100%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로 이미션’을 달성할 방침이다.
박완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