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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27년까지 러시아산 석유·천연가스 수입 전면 중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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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4. 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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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STRE... <YONHAP NO-2273> (AFP)
유럽연합(EU)이 2027년까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완전히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사진=AFP 연합
유럽연합(EU)이 2027년까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완전히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파올로 젠틸로니 경제 담당 EU집행위원은 이탈리아 일간 일메사제로와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의존도를 3분의 2만큼 줄이고 2027년 말에는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EU는 가스의 90%, 석유제품의 97%를 수입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가스의 40%, 원유 24%가량을 러시아에서 들여온다.

이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제재 수단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는 방안에 대해 회원국 간 의견이 엇갈렸다.

이런 움직임에 맞춰 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독일이 내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건설 작업에 착수했다. 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직접 공급 받아온 독일이 수입 기반 시설인 해상 LNG 터미널을 짓는 것은 러시아를 다른 공급원으로 대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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