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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움된다면 ‘유승민’ 정책도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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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04. 27. 11:04

"진영 넘어 실용주의적 개혁"
"당 경선 후보 공약도 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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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7일 “경기도민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의 정책도 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진영을 뛰어넘는 실용주의적 개혁으로 오직 경기도민의 삶, 경기도의 미래에만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 전 의원의 ‘GARPA’(혁신 아이디어 지원 연구소) 공약과 ‘스마트시티’ 공약을 저의 공약에 포함하겠다”며 “‘GARPA’ 공약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려고 하는 저의 공약과 공통점이 있다. 청년들이 혁신 아이디어로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민석·염태영·조정식 전 경선 후보들께서 제시하신 훌륭한 공약도 곧 저의 공약에 포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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