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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휘경뉴타운 ‘속도’…마지막 주자 ‘이문4구역’ 시공사 선정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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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5. 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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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순항'… 시공사 선정 막바지 단계 돌입
이문4구역, 시공사 수의계약 예정
이문1·3·휘경3구역, 하반기 일반 분양
이문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이 시공사 선정 절차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 재개발 마지막 주자인 이문4구역도 수의계약을 통해 조만간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문4구역 재개발 조합이 전날 진행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2차 입찰에 롯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 입찰이 또다시 불발됐다. 이로써 이문4구역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요건이 성사됐다. 이문4구역 조합은 자체 회의를 거쳐 입찰 방법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문4구역에서 시공사가 정해질 경우 이문·휘경뉴타운은 전 구역에서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짓게 된다. 이문4구역은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해 사업시행계획인가 전 공동시행자 자격으로 건설사를 뽑을 수 있어 도급 방식보다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서울에선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이후 재개발 시공사를 선정토록 하고 있다.

이문4구역은 예상 공사비만 9369억원에 달하는 대어급 강북 재개발 사업지다. 이문동 86-1번지 일대 14만969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22개 동 아파트 3628가구(임대주택 568가구, 장기전세 360가구 포함)와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

이문·휘경뉴타운의 다른 구역들에선 올해 하반기 일반분양을 줄줄이 준비하고 있다. 총 3개구역에서 일반분양 물량만 3200가구 가량 쏟아져 서울 주택 수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오는 7월에는 휘경3구역이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806가구로 건설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722가구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문3구역도 하반기 일반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41층, 25개 동, 총 432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1653가구로 잡혔다. 시공은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맡는다.

이문 1구역도 하반기에 일반분양 물량을 선보인다. 총 3069가구(지하 5층~ 지상 27층)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05가구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이다.

사업 속도가 빨랐던 휘경1구역(휘경해모로 프레스티지·299가구)은 지난해 2월, 휘경2구역(휘경SK뷰·900가구)은 2019년 6월 입주를 끝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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