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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NC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최근 반복된 선수단 일탈행위와 성적 부진으로 침체한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당초 계약기간이 2024년까지인 이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NC는 당분간 감독대행 체제로 가게 된다. 강인권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이 감독은 물러나지만 구단은 최대한 예우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NC는 “구단은 이동욱 감독을 구단 고문으로 위촉하고 예우할 예정”이라며 “당분간 차기 감독 인선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NC의 수비코치로 영입돼 2018년 시즌 종료 뒤 팀의 2대 감독으로 선임됐던 이동욱 감독은 2020년 팀의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이끈 공로가 있다.
그러나 NC는 최근 잦은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얼마 전 한규식 전 코치와 용덕한 코치가 원정경기가 열리는 대구의 한 주점에서 주먹다짐을 벌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두 코치는 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NC는 즉각 가해자인 한규식 전 코치를 경질하고 용덕한 코치를 업무에서 배제했다. NC는 지난해에도 선수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술판을 벌였다가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등 문제를 일으켰다.
잦은 물의에다 올 시즌 성적도 9승 24패로 처참하다. NC는 최하위에 처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