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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해당 빌딩 매각 주관사이자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은 화이자타워를 2년 만에 매물로 내놨다.
화이자타워는 명동역 역세권에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의 중형 오피스 빌딩이다. 1984년 준공돼 2007년 대규모 보수 공사를 거쳤다.
이후 화이자제약 한국 본사가 GRE파트너스자산운용에 매각한 후 재임대 방식으로 건물 전체를 사옥으로 사용 중이다.
오는 6월 해당 빌딩 리모델링과 증축 허가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빌딩이 위치한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는 리모델링 건축 인허가를 통해 용적률을 약 30%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JLL은 이달 매각 활동 전개 후 내달 말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