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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녹색 성장 인프라·생산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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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환 기자

승인 : 2022. 05. 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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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함평 1공장 /제공=그린바이오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업인 그린바이오는 녹색 성장을 위한 국내 인프라와 생산 세팅 재정비를 진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바이오는 2023년 2공장 필름류 제조를 위탁 생산(OEM)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교통에 이점이 있는 수도권·충청권 등에서 신규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2분기까지는 함평공장 시설과 인원을 조정해 양산 시스템을 정비한다. 4분기까지는 제주 현지에서 생산·납품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그린바이오는 열과 수분에 강한 ‘생분해성 컴파운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에서도 친환경 원료에 대한 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그린바이오와 3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한상훈 그린바이오의 대표는 “친환경 플라스틱을 통해 환경에 선순환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녹색 성장에 대한 필요가 다시 환기되고 있기 때문에 그린바이오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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