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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 구축할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민간사업자로 LG CNS 컨소시엄인 ‘더 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컨소시엄은 △LG CNS(대표사) △현대건설 △신한은행 △한양 △SK에코플랜트 △엘지헬로비전 △휴맥스모빌리티 △코리아디알디 △엔컴 △윈스 △이에이트 △헬스커넥트 등이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총 대지면적 17만8000㎡(23개 부지)에 사업비 약 5조4000억원을 투입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선도지구를 조성하고 스마트서비스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를 기점으로 향후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제, 물류, 첨단 산업단지가 밀집된 산업벨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에너지 자립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초연결 지속성장 도시, 공간 효율·이익 편익을 극대화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 한양은 현대건설과 함께 건설투자자(CI)로 참여해 공동주택,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의 조성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도입 서비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통합운영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향후 기술 발전에 따른 서비스 고도화·확장성을 고려해 스마트 서비스와 국내외 환경과 글로벌 기술 동향 등을 반영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양 관계자는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세종 스마트시티를 통해 확인된 한양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의 우협선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주택사업 외에 스마트시티, 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며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계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