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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취임 후 첫 전국단위 회의인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박 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추진되는 다양한 보훈사업에 온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전국 39개 지방 보훈관서장 9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윤석열정부의 보훈분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호국보훈의 달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윤석열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보훈분야 과제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과 모범국가유공자 포상,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등 호국보훈의 달 사업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박 처장과 참석자들은 국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미래세대를 비롯한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박 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사전행사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며 새 정부 일류보훈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