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급 동향 지속 모니터링
상생할인 행사, 업계 지원 등 대응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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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해수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산물 물가와 관련해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명태 가격이 30% 이상 올랐지만 비축하고 있는 물량이 12만t 정도로 월 1500t 소비가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물량은 충분하다”며 “수급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정부 비축 명태를 최대 500t 방출하기로 했다.
이번 정부 비축 명태 방출은 소비자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일반인들이 직접 명태를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시장 수요를 고려해 동태탕 등의 재료로 쓰이는 중간 크기의 명태를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방출 기간 동안 현장 수요와 가격 변동 상황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조정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던 명태 도매가격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비수기와 맞물려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소비자 가격은 아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최고점을 찍었던 4월에 고가로 확보한 물량이 지금 풀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해수부는 이번 정부 비축 명태 방출로 소비자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가격을 모니터링 중이며 원양선사, 유통업계, 연구 기관 등과 국내외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상생할인 행사, 업계 지원 등 대응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11일부터 정부 비축 수산물 1824t도 시장에 공급중이다. 품목별 방출량은 고등어 731t, 오징어 414t, 갈치 359t, 참조기 269t, 마른 멸치 51t 등이며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물량을 탄력적으로 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