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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NBA 파이널行, 동부 최강 마이애미 7차전서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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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5. 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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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tics Heat Basketball <YONHAP NO-3525> (AP)
기뻐하는 보스턴 셀틱스 선수들. /AP 연합
전통의 명가 보스턴 셀틱스가 12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으로 돌아왔다. 접전 끝에 동부 1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를 격침시키고 역대 최다 우승 기회를 잡았다.

보스턴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끝난 2021-2022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7차전 마이애미 히트를 100-96으로 따돌렸다.

4승 3패로 동부 콘퍼런스 우승팀이 된 보스턴은 2009-2010시즌 이후 12년 만에 NBA 챔피언결정전을 이뤘다. 보스턴은 스테픈 커리가 버틴 서부 콘퍼런스 강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6월 3일 7전 4선승제의 NBA 파이널 1차전에 임한다.

보스턴은 통산 17회 우승으로 LA 레이커스와 최다 우승 공동 1위이지만 마지막 우승은 2007-2008시즌으로 14년간 무관이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6번 우승 가운데 절반인 세 번을 2015년, 2017년, 2018년 등 최근에 달성했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보스턴 간판 슈터 제이슨 테이텀이다. 경기 후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그는 2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마커스 스마트와 제일린 브라운이 24점씩 거들었다.

보스턴은 종료 20초 전 잠시 역전 위기까지 몰렸으나 마이애미 지미 버틀러의 야투가 빗나가면서 한숨을 둘렸다. 종료 11초 전에는 스마트가 자유투 2개를 다 넣고 가까스로 마이애미의 추격을 뿌리쳤다.

6차전 47점에 이어 이날도 35점을 넣은 버틀러는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득점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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