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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닮은 쩡바오이도 코로나19 확진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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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2. 06. 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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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은 조폭 출신 소문 파다한 쩡즈웨이
주로 대만에서 배우 겸 가수, MC로 활동하는 홍콩 출신의 스타 쩡바오이(曾寶儀·49)는 대단히 뛰어난 능력의 엔터테이너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팔방미인이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그녀가 현재 중화권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다른 데에 있다. 그녀의 가족사를 비롯한 스펙 등이 상당히 독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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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바오이가 아버지 쩡즈웨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쩡바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그녀는 홍콩의 고위 경찰 간부를 역임한 부친과는 완전 대척점에 있다고 해도 좋을 조폭의 길을 걸은 유명 배우 쩡즈웨이(曾志偉·69)의 딸로 유명하다. 또 월드 스타라고 해야 할 중국의 장쯔이(章子怡·43)와 비주얼이 너무나도 흡사하다. 나이로 따지면 장이 그녀와 닮았다고 해야 하지만 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연예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엄청난 학력을 자랑한다. 대만 최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대만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모든 걸 다 갖췄다는 말을 해도 좋지 않나 싶다.

이런 그녀도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있는 모양이다. 최근 대만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실시하는 대만 방역 당국의 자신만만한 스탠스에서도 알 수 있듯 당연히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 본인 역시 “이건 뭐 감기보다 못한 것 아닌가?”라고 술회했을 정도로 전혀 고생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는 격리되는 횡액을 피하지는 못했다. 아무리 증세가 미미하더라도 방역 원칙은 지켜야 하므로 그래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평소 감기조차 걸리지 않을 정도로 건강을 지극정성으로 챙긴다는 소문이 자자한 그녀까지 확진된 것을 보면 확실히 대만의 코로나19 창궐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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